아직도 신분증 지갑에 넣고 다니세요? 똑똑한 비서가 챙겨드립니다
나이가 들수록 깜빡하는 일이 많아진다고 하시죠. 지갑은 두고 나오고, 면허증은 어제 입은 옷 주머니에 넣어둔 채 까먹고, 건강보험증은 어디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런데 신기하게도 스마트폰은 절대 안 잊어버려요. 손에 꼭 쥐고 다니거나, 적어도 가방엔 꼭 챙기시잖아요. 그럴 만도 해요. 요즘 스마트폰은 그냥 전화기가 아니라 똑똑한 비서 같은 존재니까요. 그래서 답은 간단합니다. 지갑 속 신분증들을 똑똑한 비서, 스마트폰 안으로 옮겨놓는 거예요. 저도 모바일 신분증을 운전면허증으로 등록해서 쓰고 있는데, 오늘은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건강보험증 모바일 앱, 두 가지를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 1. 모바일 운전면허증 설치하기 준비물: 본인 명의 스마트폰, 운전면허증 방법 1. IC 운전면허증으로 발급 (추천) 휴대폰을 바꿔도 다시 방문할 필요가 없어서 편해요. '모바일 신분증' 앱 설치 (정부 공식 앱) 운전면허시험장 방문해서 IC 운전면허증 신청·발급 (신규 발급 시 국문 13,000원/영문 15,000원 수준) 발급받은 IC 운전면허증을 스마트폰 뒷면에 태그(접촉) 안면인식으로 본인 확인하면 발급 완료 방법 2. 운전면허시험장 방문 QR 발급 (실물 그대로 사용) 기존 면허증 교체 없이 발급비용 1,000원 수준으로 간단하게 가능해요. '모바일 신분증' 앱 설치 운전면허시험장에 설치된 QR코드를 앱으로 촬영 본인 확인 후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완료 카카오톡 '지갑' 기능이나 PASS 앱, 삼성지갑에서도 발급 가능해요. 법적 효력은 실물 면허증과 동일하고, 은행·편의점·공공기관·항공기 탑승 시 신분 확인에도 사용할 수 있어요. 저도 은행 갈 때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신분 확인해본 적이 있는데, 실물 없이도 문제없이 처리되더라고요. 다만 요즘은 은행 갈 일 자체가 워낙 줄어서, 이보다는 PASS 같은 본인인증 앱에서 신분증을 불러올 때 훨씬 자주 써요. 예전엔 신분증을 직접 촬영해서 올려야 했는데, 이제는 모바일 신분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