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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26의 게시물 표시

저처럼 명절에 배 아파보셨나요?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원·약국 찾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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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 추석 때, 시댁에서 차례 음식 먹고 나서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데굴데굴 구르던 적이 있었어요. 명절이라 다니던 병원은 당연히 문을 닫았고, 근처 약국도 다 셔터 내려져 있어서 한참을 헤맸던 기억이 나요. 결국 시댁 어르신이 예전에 다니셨다던 병원을 겨우 수소문해서 찾아갔는데, 그마저도 헛걸음이었어요. 그날은 진료를 안 한다고 되어 있었거든요. 그때 스마트폰으로 검색만 잘했어도 그렇게 발을 동동 구르지 않았을 텐데 싶더라고요. 그 뒤로는 명절마다 미리 확인해두는 습관이 생겼어요. 올해 추석, 이만큼 문을 열어요 이번 추석 연휴(9월 23일~27일)엔 하루 평균 8,294곳의 의료기관이 문을 열어요. 24시간 진료하는 응급의료기관이 416곳, 동네 병·의원과 보건소가 3,495곳, 약국이 4,383곳이에요. 생각보다 훨씬 많은 곳이 운영되니, 무작정 응급실부터 떠올리지 않으셔도 돼요. 실제로 정부에서도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응급실보다 가까운 동네 병·의원부터 이용해달라고 당부하고 있어요. 응급실은 중증 환자 위주로 운영되다 보니, 경증인데 응급실로 몰리면 정작 급한 분들이 더 오래 기다리게 되거든요. 특히 명절 연휴 중에서도 첫날과 마지막 날, 그리고 연휴 한가운데 낀 날은 문 여는 곳 숫자가 조금씩 달라져요. 같은 연휴라도 날짜별로 운영 병원 수가 달라질 수 있으니, "어제는 됐으니 오늘도 되겠지" 하고 넘겨짚지 마시고 그날그날 다시 확인하시는 게 안전해요. 나이가 들수록 명절 연휴에 몸 상태가 갑자기 안 좋아지는 경우가 늘어요. 평소보다 음식도 많이 드시고,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이야기하느라 잠도 부족해지고, 장거리 이동으로 피로도 쌓이니까요. 젊었을 땐 하루 이틀 버티면 괜찮았는데, 나이 들고 나서는 그게 잘 안 되더라고요. 그러니 "이 정도는 참으면 되겠지" 하고 넘기지 마시고, 조금이라도 이상하다 싶으면 미리 확인해둔 병원·약국 정보를 활용하시는 게 좋아요. 이렇게 찾으시면 돼요 가장 확실한 ...

에너지캐시백, 진짜 깎입니다 — 제 전기요금 고지서로 확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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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한전 에너지캐시백을 신청해두고는 사실 잊고 지냈어요. 신청 절차가 복잡하지 않아서 앱으로 몇 번 클릭하고는 "이게 진짜 되긴 하나" 싶은 마음으로 넘어갔거든요. 그런데 이번 달 관리비 고지서를 보다가 "세대감면내역"이라는 낯선 항목 하나가 눈에 들어왔어요. "에너지캐쉬백"이라고 적혀 있고, 그 옆에 9,000원이 찍혀 있더라고요. 신청만 해두면 끝인 줄 알았는데, 진짜로 요금이 깎여서 나온 걸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괜히 뿌듯하기도 했어요. 액수가 크진 않지만, 아무것도 안 했으면 그냥 지나쳤을 돈이라 생각하니 더 알차게 느껴지더라고요. 캐시백, 이렇게 반영돼요 가장 먼저 알아두실 건, 캐시백이 통장으로 현금 입금되는 방식이 아니라는 점이에요. 산정된 금액은 다음 달 전기요금 청구서에서 자동으로 차감돼요. 신청일이 포함된 요금 산정월부터 적용되는데, 검침일에 따라 실제 반영 시점이 한 달 정도 늦어질 수 있어요. 여기서 헷갈리기 쉬운 부분이 절감률을 매기는 기준이에요. 단순히 "작년 이맘때"랑만 비교하는 게 아니라, 직전 2개년 같은 달의 평균 사용량과 비교해서 절감률을 산정해요. 그래서 작년에 유독 많이 썼던 달이라면 상대적으로 절감률이 후하게 나오기도 하고, 반대로 재작년까지 꾸준히 적게 썼다면 기준선 자체가 낮아서 절감률이 낮게 잡히기도 해요. 절감률은 최대 30%까지만 인정되고, 그 이상 줄여도 캐시백 단가는 더 올라가지 않아요. 지급 단가는 이 절감률 구간에 따라 달라져요. 1~3% 줄이면 kWh당 30원, 3~5%면 60원, 5~10%면 80원, 10~20%면 100원까지 올라가요. 예를 들어 예전엔 400kWh 쓰던 집이 이번엔 360kWh로 10% 줄였다면, 40kWh 곱하기 100원으로 4,000원이 차감되는 식이에요. 절감폭이 클수록 단가 자체가 커지는 구조라, 아낄수록 돌아오는 금액이 배로 느는 셈이에요. 저는 이번에 9,000원이 감면됐으니, 계산해보면 절감률...

귀성길 정체 시간대, 도로에 갇히기 싫으면 이것부터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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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추석엔 아침 일찍 출발한다고 나섰다가, 결국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세 시간 넘게 꼼짝 못 한 적이 있어요. 아이들은 지루하다고 보채고, 화장실 급하다는 말에 식은땀 흘리며 휴게소까지 버틴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그때 "출발 시간만 잘 잡았어도" 하는 후회를 많이 했는데, 올해는 그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미리 정리해봤어요. 올해 추석, 왜 더 막힐 수밖에 없는지 이번 추석은 연휴가 작년(11일)보다 훨씬 짧은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이에요. 작년엔 개천절, 한글날 사이 공휴일까지 이어지면서 연휴가 길게 늘어났는데, 올해는 그런 겹침이 없어서 이동 기간 자체가 짧아진 거예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예상한 총 이동인원은 3,093만 명으로 작년보다는 소폭 줄었지만, 연휴가 짧아지면서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은 오히려 56% 늘어난 1,182만 명이 될 것으로 보여요. 짧은 기간에 몰리다 보니 고속도로 하루 평균 통행량도 작년보다 11.8% 늘어난 605만 대로 예상되고,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귀성·귀경 차량에 성묘객 차량까지 한꺼번에 겹치면서 684만 대까지 치솟을 전망이에요. 대체공휴일도 없다 보니 하루라도 일찍 움직이거나, 반대로 당일에 몰아서 다녀오려는 분들이 늘어나는 것도 정체를 키우는 요인이에요. 언제, 어디가 가장 막히는지 귀성길은 다행히 사흘에 걸쳐 분산되는데, 구간마다 최고 혼잡일이 달라요. 23일에는 서울-대전 구간이 가장 붐벼서, 오후 3시 출발 기준 4시간 5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요. 24일에는 서울-광주(오전 11시 출발 시 4시간 59분)와 서울-강릉(같은 시각 3시간 49분) 구간이 정점을 찍고요.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서울-부산 구간이 이번 귀성길 중 가장 오래 걸리는데, 낮 12시에 출발하면 7시간 3분, 평소보다 2시간 가까이 더 걸린다고 해요. 귀경길은 사정이 좀 달라요. 귀성처럼 분산되지 않고 추석 당일인 25일 하루에 집중돼요. 오전 8시부터 차량이 늘기 시작해서 낮 12시에 정점을 ...

벌초 갔다가 진짜 위험한 건 벌이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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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추석 때 시댁 성묘를 갔다가, 바로 옆에서 벌초하시던 아주버님이 갑자기 "악!" 소리를 지르며 주저앉으셨어요. 며칠 전 예초 작업을 해둔 자리였는데, 그 밑에 있던 땅벌집을 건드린 거였죠. 다행히 크게 붓는 정도로 지나갔지만, 그날 이후로 성묘철 벌 사고가 남 얘기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됐어요. 나중에 들으니 그해 가을엔 근처 산소에서 벌초하시던 다른 어르신이 뱀에 물려서 병원에 실려 가셨다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얼마 전엔 친구한테 더 아찔한 얘기도 들었어요. 예초기로 벌초하다가 날이 돌멩이에 부딪히면서 그 파편이 튀어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는 거예요. 다행히 다치진 않았지만, 그 얘기 듣고 나니 벌·뱀만큼이나 예초기 자체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성묘철엔 이렇게 벌, 뱀, 예초기까지 챙겨야 할 게 한둘이 아니에요. 추석 즈음이 벌·뱀 사고 최다 시기인 이유 말벌은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그러니까 딱 지금 이 시기에 개체 수가 1년 중 가장 많고 공격성도 가장 강해요. 여왕벌이 겨울나기를 준비하며 벌집을 최대한 키우는 시기라서, 벌집 하나에 벌이 수백 마리씩 들어차 있는 경우도 흔해요. 문제는 이 시기 벌집이 하필 산소 주변, 특히 벌초로 풀을 벤 자리 아래나 묘지 주변 땅속에 많다는 거예요. 땅벌은 지표면 아래에 집을 짓기 때문에 눈에 잘 안 띄고, 벌초 기계 소음이나 진동에 예민하게 반응해서 갑자기 떼로 몰려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뱀도 마찬가지예요. 가을은 뱀이 겨울잠 들어가기 전 마지막으로 먹이 활동을 활발히 하는 시기라, 오히려 한여름보다 더 자주 출몰해요. 게다가 기온이 선선해지면서 사람도 뱀도 산속을 더 편하게 움직이다 보니, 예초 작업 중이나 성묘길 풀숲에서 마주칠 확률이 높아지는 거죠. 성묘 가기 전, 이것만은 챙기세요 옷차림부터 신경 쓰는 게 시작이에요. 벌은 검은색이나 화려한 원색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니, 밝은색·무채색 계열 옷을 입으시는 게 좋아요. 향수, 헤어스프레이, 화장품 향도 벌을...

치매 지문 사전등록, 1시간과 94시간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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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모님은 아직 괜찮으신데, 이런 것까지 미리 해둬야 하나?" 치매 지문 사전등록 얘기를 들으면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어요. 이 제도 자체는 2012년부터 있었던 오래된 제도인데, 최근(9월 초) 국회에 제출된 자료를 보니 14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절반 넘는 사람이 등록을 안 하고 있다는 게 다시 한번 지적됐더라고요. 왜 이 제도가 여전히 중요한지, 그리고 왜 여태 안 챙기셨어도 지금이라도 챙기셔야 하는지 정리해드릴게요. 치매환자 실종, 여전히 늘고 있어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이 최근(9월 초) 경찰청과 보건복지부에서 받아 공개한 자료를 보면, 2022년부터 올해 6월까지 치매환자 실종 신고가 총 7만 313건에 달했어요. 2022년 1만 4,527건에서 2025년 1만 6,586건으로, 매년 꾸준히 늘고 있어요. 특히 눈여겨보실 부분이 있어요. 48시간 이상 이어지는 장기 실종 사례 중 71.7%가 치매가 원인이었고, 장기실종자 중 70세 이상 고령자 비중도 71.7%였어요. 즉 부모님이 치매를 앓고 계시고 고령이실수록, 한 번 실종되면 오래 못 찾을 위험이 그만큼 크다는 뜻이에요. 시기별로도 패턴이 있어요. 2025년 2월 실종 신고가 965건이었는데 7월에는 1,651건으로 71.1% 급증했어요. 여름철에 유독 실종 신고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으니, 지금 같은 계절엔 더 신경 써서 챙기셔야 해요. 지문 사전등록, 이렇게 도움이 돼요 이런 상황을 대비해서 정부가 운영하는 게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예요. 지문과 사진, 보호자 연락처를 미리 등록해두면, 실종됐을 때 경찰이 지문 매칭이나 얼굴 유사도 검색으로 신원을 훨씬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요. 그런데 문제는 이 제도를 아는 사람도, 실제로 등록한 사람도 너무 적다는 거예요. 등록 대상자 79만 9,231명 중 39만 8,002명, 거의 절반이 아직 미등록 상태예요. 제도가 도입된 지 14년이 지났는데도 누적 등록률이 계속 50%대에 머물러 있어요. ✅ 신규...

무치악 임플란트 건강보험, 지원받으려고 일부러 자비로 이 하나 심었던 분들 이제 안 그러셔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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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하나라도 남아있어야 임플란트 지원받는다"는 얘기,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그동안 이 기준 때문에 정작 치아가 하나도 없으신 어르신들은 지원을 못 받으셨어요. 이 방안 자체는 지난 7월 말에 추진 계획이 먼저 보도됐었는데, 이번 9월 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정식으로 최종 의결되면서 확정됐어요. 치아가 하나도 없으면 지원 대상이 아니었어요 지금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은 평생 2개까지 임플란트 시술 시 전체 비용의 30%만 본인이 부담하고 나머지는 건강보험 지원을 받을 수 있었어요. 다만 여기 조건이 하나 있었어요. 치아가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부분 무치악' 상태여야만 이 지원을 받을 수 있었고, 치아가 완전히 하나도 없는 '완전 무치악' 어르신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어요. 완전 무치악이신 분들에게는 그동안 완전틀니 외에는 다른 선택지가 없었어요. 이 때문에 실제로 일부러 자비로 임플란트를 하나 먼저 심어서 '부분 무치악' 상태로 만든 다음, 나머지 지원을 신청하는 불합리한 사례까지 생겼다고 해요. 지원을 받으려고 오히려 돈을 더 써야 했던 셈이에요. 2027년 1월부터 이 사각지대가 사라져요 보건복지부가 9월 8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완전 무치악 어르신도 임플란트 건강보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방안을 의결했어요. 2027년 1월 1일부터 시행돼요. 만 65세 이상이고 위턱이나 아래턱에 치아가 하나도 없는 완전 무치악 상태라면, 임플란트 2개까지 건강보험 지원을 받을 수 있어요. 이 지원으로 저작 기능(씹는 기능)을 회복하고, 필요하면 임플란트와 부분틀니를 함께 활용해서 치료할 수 있게 될 전망이에요. 다만 오버덴처(임플란트에 틀니를 끼우는 방식)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니, 정확한 시술 방식은 담당 치과에서 확인하셔야 해요. 이번 정책으로 약 7만 명이 혜택을 받고, 1인당 평균 228만 원의 의료비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돼요. 연간 약 1,600억 원의 ...

추석 장보기, 1천 원 차이로 환급액이 2배 갈린다는 거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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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3주도 안 남았는데, 마트에 가면 벌써부터 시금치 가격 보고 놀라시죠. 올해 유독 폭염과 고수온이 겹치면서 채소·수산물 가격이 품목별로 크게 출렁였어요. 언제, 뭘 사야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는지 정리해드릴게요. 올해 유독 비싼 품목, 안정적인 품목이 갈려요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대지만, 실제 장바구니 체감 물가는 훨씬 높게 느껴져요. 이유는 품목별 편차가 워낙 크기 때문이에요. 최근 한 달 기준 가격 등락은 이래요. 시금치: 약 95% 상승 (가장 큰 폭) 배추: 28.6% 상승 오이·애호박: 30% 이상 상승 배: 작년 대비 20% 상승 (다만 출하량 증가로 소폭 하락 중) 오징어·고등어·갈치: 전년 대비 10~20% 상승 반면 사과·무·계란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어서, 이런 품목은 굳이 서두르지 않으셔도 돼요. 여기서 기억하실 점은, 시금치·배추처럼 고온에 민감한 채소는 9월 태풍 영향으로 가격이 또 크게 움직일 수 있다는 거예요. 이런 잎채소는 오래 두고 살 게 아니라, 추석 직전에 구매하시는 게 안전해요. 반대로 소고기·돼지고기 같은 육류는 저는 일주일 정도 미리 사두는 편이에요. 명절이 임박할수록 수요가 몰려서 가격이 오르는 경향이 있는데, 육류는 냉동 보관이 잘 되는 품목이라 가격이 아직 덜 오른 시점에 미리 사서 냉동실에 넣어두면 그만큼 아낄 수 있더라고요. 채소는 직전에, 육류는 미리 사두는 식으로 품목마다 반대로 접근하시는 게 요령이에요. 정부 할인 지원, 날짜별로 챙기세요 정부가 9월 1일 국무회의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확정했어요. 성수품 공급을 평소보다 1.6배(총 18만3천 톤)로 늘리고, 할인 지원 예산 1,030억 원을 투입해요. 할인 일정은 이래요. 9월 3일부터: 사과·배·소고기 등 농축산물 최대 40% 할인 9월 9일부터: 명태·고등어·김 등 수산물 최대 50% 할인 9월 16일~20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 디지털 상품권 할인 황금기...

기초연금 최대 3만 원 오른다는데, 나는 얼마 받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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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이 40만 원까지 오른다더니, 이번엔 또 뭐가 바뀐 거지?" 9월 1일 보건복지부가 새로운 개편안을 발표했어요. 내년 4월부터 적용되는데, 특히 저소득층 부부라면 꼭 확인해보셔야 할 내용이 있어요. 내년 4월부터, 소득 구간별로 이렇게 달라져요 가장 먼저 안심하셔도 될 부분이 있어요. 원래 정부는 기초연금 받을 수 있는 대상(현재 노인 하위 70%)을 내년 90%, 2028년 86.6%, 2029년 83.3%, 2030년 80%로 단계적으로 줄이는 안을 검토했었는데, 지난달 27일 이 계획을 급히 취소했어요. 그래서 수급자 기준은 지금처럼 하위 70% 그대로 유지 돼요. 다만 받는 금액은 소득 구간에 따라 달라져요. 하위 0~30%(약 348만 명): 올해 34만9,700원 → 내년 38만 원 (약 3만 원 인상) 하위 30~45%(약 174만 명): 물가상승률만 반영해서 35만9,000원 하위 45~70%(약 290만 명): 올해와 동일한 35만 원 (동결) 즉 가장 형편이 어려운 하위 45% 이하만 실질적으로 더 받고, 그 위 구간(45~70%)은 사실상 동결이라고 보시면 돼요. 저소득층 부부라면 특히 눈여겨보세요 이번 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가 바로 이거예요. 지금까지는 부부가 둘 다 기초연금을 받으면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각자 20%씩 감액됐어요. 그런데 내년부터는 저소득층(하위 0~45%)에 한해 이 감액률이 10%로 줄어요. 실제 금액으로 보면 이래요. 하위 0~30% 부부: 올해 56만 원 → 내년 68만4,000원 (월 12만4,000원 증가) 하위 30~45% 부부: → 64만6,000원 (월 8만6,000원 증가) 이 부부 감액 완화 혜택을 보는 인구가 약 234만 명으로 예상돼요. 부부가 함께 저소득층에 해당되신다면, 이번 개편으로 체감하시는 금액이 꽤 클 수 있어요. ✅ 참고로 그동안 기초연금에서 제외됐던 공무원연금 같은 직역연금 수급자와 그 배우자도, 하위 0~45%에 해당하면 최대 38만 원...

의료급여 부양비 폐지, 26년 만에 사라졌지만 이건 여전히 남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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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끊긴 아들이 있어도 어머니가 의료급여를 못 받는다고요?" 그동안 실제로 이런 억울한 사례가 많았어요. 2026년 1월부터 시행된 지 이제 8개월 정도 지났는데, 26년 만에 이 문제의 핵심 원인이 사라졌다는 걸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요. 다만 "부양의무자 기준"까지 완전히 없어진 건 아니라서, 정확히 뭐가 바뀌었는지 짚어드릴게요. '부양비'가 뭐길래 26년 만에 사라졌을까요 의료급여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의료비를 국가가 지원해주는 제도예요. 그런데 그동안 이 제도엔 '부양비'라는 항목이 있었어요. 부양비란, 자녀(부양의무자)가 실제로 생활비를 보태주고 있지 않아도, 그 자녀 소득의 일부(10%)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간주"해서 부모님의 소득에 강제로 더해버리던 계산 방식이에요. 예를 들어 어머니 본인 소득이 선정기준보다 낮아도, 연락이 끊긴 아들의 소득 일부가 "간주 부양비"로 더해지면서 기준을 초과해 탈락하는 경우가 실제로 있었어요. 이 문제가 오랫동안 지적돼왔는데, 2026년 1월 1일부로 이 부양비 항목이 완전히 삭제됐어요. ✅ 여기서 헷갈리시면 안 되는 게 있어요. "부양비 폐지"와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는 다른 얘기예요. 부양비(간주 소득 계산 방식)만 없어진 거지, "부양 능력 있는 자녀가 있으면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부양의무자 기준 자체는 아직 남아있어요. 다만 고소득·고재산 부양의무자가 있는 경우로 적용 범위가 좁혀졌어요. 이 부양비 제도, 2000년 도입 당시엔 자녀 소득의 최대 50%를 부모님 소득으로 간주했는데, 여론의 지적 끝에 단계적으로 완화돼 10%가 됐다가 이번에 완전히 삭제됐어요. 정부는 앞으로 부양의무자 기준 자체도 고소득·고재산 보유자에게만 적용하는 방향으로 더 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내가 대상인지 확인하는 법 의료급여 선정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