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치매 진단받으셨다면, 8월부터 확대되는 이 제도 확인하세요
부모님이 치매 진단을 받으시면, 그때부터가 진짜 시작이에요. 어느 병원을 다녀야 할지, 약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갑자기 증상이 심해지면 어디에 연락해야 할지 막막하실 텐데, 이런 고민을 덜어주는 제도가 8월 3일부터 훨씬 넓은 지역에서 이용 가능해져요.
치매만이 아니라, 다른 병까지 한 의사가 챙겨줘요
'치매관리주치의'라는 제도인데, 이름 그대로 치매 전담 의사가 정해져서 지속적으로 관리받는 방식이에요. 치매는 한 번 진단받고 끝나는 게 아니라 꾸준한 관찰과 조정이 필요한 병이라, 매번 다른 병원·다른 의사를 찾아다니시는 것보다 훨씬 안정적이에요.
특히 좋은 점은, '통합관리'를 선택하시면 치매만 따로 보는 게 아니라 고혈압·당뇨 같은 만성질환까지 같은 의사에게 같이 챙길 수 있다는 거예요. 어르신들은 치매 외에도 여러 질환을 함께 갖고 계신 경우가 많은데, 병원을 여러 군데 옮겨 다니지 않고 한곳에서 통합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어요.
실제로 환자분들은 치매 증상만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치매전문관리'와, 치매에 더해 만성질환까지 함께 관리하는 '통합관리' 중에서 본인 상황에 맞게 고를 수 있어요. 즉 "한 의사가 다 챙겨준다"는 건 통합관리를 선택하셨을 때 해당되는 얘기고, 치매전문관리를 선택하시면 다른 질환은 기존에 다니시던 병원에서 계속 관리받으셔야 해요.
이 제도는 2024년 7월 처음 시작됐는데, 그동안 약 7,000명의 환자가 혜택을 봤어요. 이번에 참여 지역이 42개 시군구에서 92개 시군구로, 참여하는 의사도 315명에서 417명으로 크게 늘어나면서, 그동안 해당 지역이 없어서 못 받으셨던 분들도 이용하실 수 있는 길이 넓어졌어요.
66세·70세·74세 무료 치매검사부터 먼저 챙기고 싶으시다면, 참고하세요.
👉 66세·70세·74세, 이 3번 놓치면 다시 없는 무료 치매검사
받을 수 있는 서비스와 비용은 이래요
담당 의사가 1년에 한 번 환자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워주고,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직접 만나서 하는 교육·상담을 1년에 8번까지, 10분 이상씩 받을 수 있어요. 매번 병원까지 가기 힘드실 때를 위해 전화나 화상통화로 받는 비대면 관리도 1년에 12번까지 가능하고, 거동이 불편하신 환자분을 위해서는 의사가 직접 집으로 방문하는 진료도 1년에 4번까지 받으실 수 있어요.
비용 부담도 크지 않아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서비스라, 치매환자 본인은 전체 비용의 20%만 부담하시면 돼요. 중증난치질환자 산정특례를 적용받는 중증치매환자라면 본인부담률이 10%로 더 낮아지고, 다른 본인부담 감면 대상자도 해당 기준이 적용돼요.
사업 기간은 2026년 7월부터 2028년 12월까지고, 입원 중인 환자를 제외한 모든 치매환자가 대상이에요.
담당 의사를 직접 알아보고 찾아가시는 방식이라, 우리 지역이 이번에 새로 포함된 92개 시군구에 해당되는지부터 확인하시는 게 먼저예요. 거주지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시거나, 참여 의료기관을 직접 찾아보고 싶으시면 국가치매정보포털이나 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정확한 참여 병원 목록은 계속 업데이트되니, 담당 치매안심센터에 전화로 문의하시는 게 제일 확실해요.
자주 묻는 질문
●우리 동네가 이번에 새로 포함됐는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 거주지 치매안심센터에 전화로 문의하시는 게 가장 정확해요. 지역별 참여 의료기관 목록은 계속 업데이트되고 있어요.
●따로 챙겨가야 할 서류가 있나요
👉 별도로 정해진 신청서 양식이나 서류는 없어요. 참여 의료기관에 방문해서 의사에게 서비스를 신청하면 되고, 이미 그 병원에서 진단받으셨다면 진료 기록이 있어서 더 간편해요. 다른 병원으로 옮기시는 경우엔 그 병원 진료를 통해 치매 진단이 확인되면 돼요.
●우리 동네가 92개 시군구에 없으면 못 받나요
👉 아니요, 거주지가 대상 지역이 아니어도 이용하실 수 있어요. 대상 지역의 참여 의료기관을 찾아가시면 신청 가능해요.
●담당 의사는 아무나 될 수 있나요
👉 아니요, 신경과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또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의사만 참여할 수 있어요.
●이미 다른 병원에서 치매 치료를 받고 있는데 옮겨야 하나요
👉 반드시 옮기실 필요는 없지만, 이 제도를 이용하시려면 참여 의료기관에 소속된 치매관리주치의를 새로 정하셔야 해요. 기존 담당 의사가 참여 의료기관 소속이라면 그대로 이어가실 수도 있어요.
66세·70세·74세 무료 치매검사가 궁금하시다면, 참고하세요.
👉 66세·70세·74세, 이 3번 놓치면 다시 없는 무료 치매검사
이것만 기억하세요
✅ 8월 3일부터 치매관리주치의 참여 지역이 92개 시군구로 확대돼요. 우리 지역이 포함되는지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해보세요.
✅ 치매뿐 아니라 고혈압·당뇨 같은 만성질환까지 한 의사에게 통합 관리받을 수 있고, 본인부담은 20%(중증은 10%) 수준이에요.
ⓒ 2026. 든든한 생활파트너 all rights reserved.

댓글
댓글 쓰기